커피에 빠지고 있는 요즘
모모스 와요 커핑에 가게 됬다☺️
버스 타고 영도로 슈우 우웅🚌
모모스에서 화요일마다 하는데
계속 가고 싶었는데
이번에는 호주 로스터리 원두들로
커핑을 한다고 해서
무조건 가야 한다 싶어서 가게 됐다!!
커핑을 처음 경험해 보는 거라
굉장히 떨리기도 하고 설렜다!
(가기 전날에 유튜브로 영상도 봤다!!)
시작시간보다 좀 늦게 도착해서
이미 하고 있을 거 같아서 아쉬워하면서 갔는데
다행히 우리가 도착하자마자 시작을 했다!!
아마 원두와 진행방식에 대해 설명하셨던 거 같다.
나는 커핑 할 때 원두를 알고 하는 거라
생각했는데 아니었다.
블라인드 테스트였다 ㅋㅋㅋ
너무 신선했고 더 설레었다!
모르는 상태에서 커핑을 하니까
혼자 어떤 맛이 나는지 생각하고
남편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퀴즈문제로 나온
원두도 같이 추리하니까 시간 가는 줄 몰랐다!
퀴즈는 결국 못 맞췄지만
내 취향 원두를 찾았다!!! ㅋㅋㅋ
아직은 부끄러워서 글로 표현을 잘 못하겠지만
내 취향은 워시드였다 ㅎㅎ
깔끔한 게 입을 정리해 주는 느낌이랄까 너무 좋다❤️
그리고 맛있다고 느꼈던 원두는 언제 꼭 한번
구매를 해보고 싶다 ㅎㅎㅎ
이렇게 커피에 한걸음 더 다가간 거 같아서
너무 뿌듯하다😋
영도 모모스는 처음 방문했는데
매장이 깔끔하고 이뻤다!
뭔가 웅장하다고 해야 하나 ㅎㅎㅎ
내 느낌엔 그랬다😁
들어갔을 땐 사람도 많고
남편이 도와줬지만 처음이라 어색하고
쭈뼛쮸뼜 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익숙해졌는지 혼자 막 돌아다녔다.
진짜 시간만 된다면 매주 오고 싶다.
그 정도로 나에겐 너무 소중하고 재밌는 경험이었다.
커피에 대해 궁금하거나
관심이 있다면 꼭 가보는 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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