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 기록하다/요리 6

[홈베이킹]라임파운드 케이크를 만들어보자!

빵은 너무 먹고 싶고 날은 너무 덥고 상큼한 디저트가 먹고 싶어서 일주일에 한 번 하는 베이킹에 레몬파운드케이크를 만들려고 했는데 레몬이 솔드아웃이 되는 바람에 급히 라임으로 노선을 변경했다...!그리하여 만들게 된 “라임 파운드케이크..!” 라임제스트를 만들어서 밀가루 넣고 다 섞어서 반죽을 만든 후 틀에다 넣는다!!!틀에 넣을 때 주의점은 U모양이 되도록 볼록하게 반죽을 넣어준다 그러면 중간 부분이 익으면서 부풀어 오른다!!슈가파우더와 라임즙을 섞어서 라임아이싱까지 뿌려주면...!맛있는 라임파운드케이크 완성!!!🥹생각했던 거보다 맛있어서 너무 놀랬다!!! 라임향도 잘나고 파운드의 식감과 향이 정말 잘 어우러지는 느낌이었다! 우리 부부는 레몬파운드 보다 라임이 더 맛있다고 느꼈다!! 레몬은 상큼하지만 ..

[홈베이킹]약과쿠키 만들어보자!

약과쿠키를 만들어보자!어느 순간부터 유행이 된 약과 쿠키를 뒤늦게 집에서 만들어보자고 결심을 하게 되었다. 평소에 좋아하기도 하고 유명하다는 곳에서 한 번씩 사 먹기도 했는데, 백수 생활을 하다 보니 뭔가 생산적인 일이라도 해보자 하고 실행에 옮겼다 ㅋㅋ 유튜브를 틀고 마음에 드는 레시피를 선택해 만들기 시작했다..!우선 버터를 실온에 놓고 어느 정도 말랑해졌다 싶으면 풀어준다!! 그리고 미리 푼 계란을 2-3번에 걸쳐 넣고 또 풀어준다..!밀가루, 베이킹파우더, 베이킹소다를 채쳐서 볼에 넣고 주걱으로 살살 섞어주면 반죽이 완성이 된다! 완성된 반죽을 냉장고에 한 시간 정도 넣어놓고 무게를 계량해서 납작하게 오븐팬에 놓아둔다!아쉽게도 따로 조청을 끓이는 사진은 없지만 열심히 남편이 조청을 끓여서 굽고 조..

[요리]야끼소바 만들기

“일본 가서 야끼소바 먹고 싶다..” 라는 말에 남편이 재료를 주문해줬다...!!!!!❤️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바로 요리 스따뚜!!우선 야끼소바에 양배추랑 숙주가 들어가야 하는데 사는 걸 깜빡해서 집에 있는 걸로 다 넣기로 했다! 그중에서 귀한 삼겹살!! ㅋㅋㅋㅋ 먼저 굽굽!!삼겹살이 얼추 다 구워지면 양파, 대파, 팽이버섯을 투하해 준다!! 같이 볶볶 ㅎㅎㅎ 그러면 이미 냄새는 완성이다.. 저대로 먹어도 맛있을 거 같다.. 다 볶아진 거 같으면 접시에 덜어놓는다!그러고 가락국수를 익혀준 다음에 프라이팬에 넣어 주고!야끼소바 양념을 뿌린 후 면에 양념이 스며들도록 섞어준다.그 후 미리 볶아서 준비해 둔 야채들을 넣어준 후 야채에도 소스가 스며들도록 볶으면서 간을 해준다!그 후 계란프라이랑 가쓰오부시로 ..

[요리]김치찌개 만들기

“빨간 국물이 먹고 싶다!”라는 말에 식단에 김치찌개가 들어가게 됐다! 레시피는 백종원 선생님을 참고했다. 그럼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고기부터 물에 넣고 끓여버렸!!!!!!!!!🔥🔥🔥 고기가 끓는 동안 뭐 할까요?! 당연히 재료 손질입니다😁 내가 좋아하는 팽이버섯과 양파, 대파, 김치, 두부를 손질한다. 김치 너무 맛있다...... 아무튼! 고기가 익은 거 같으면 두부를 제외하고 다 넣고! 거기에다 고춧가루, 간장, 다진 마늘, 멸치액 등등 조미료들을 넣는다. 간은 보면서 입맛에 맞추면 된다. 남편은 간 맞추기의 신이다. 이제 얼추 된 거 같으면 두부 넣고 펄펄 끓인다!!!! 그 사이에 할 일이 있다!!!!!!!! 지금 나는 배고프다!!!! 계란프라이!!!! 부쳐버려!!!!! 다되면 이제 김까지 뜯어서 ..

[요리]오이무침을 만들다...!

“오이 상할 거 같아 빨리 무치자!!” 저번주에 오이무침 하려고 사다둔 오이를 계속 외면하고 있다가 남편이 냉장고를 열고 동영상을 찾았다. 바로 냄비에 오이를 냅다 던져 데친다. 우리 냄비에는 다 안 들어가서 어떻게든 했다🤓 양파, 다진 마늘, 대파를 빠르게 채 썰어서 모아두고!! 오이도 썰어서 소금물에 10분간 넣어둔다! 우린 소금을 많이 넣은 거 같아서 5분으로 했다 ㅋㅋ 물기제거한 오이에 손질한 야채와 양념장들을 다 넣어서 쉐킷쒜킷!!!!!!!! 진짜 맛있는 오이무침 완성.. 짜잔!!👍🏻⭐️ 냉장고에 넣어놓고 점심때 꺼내먹으니 시원하고 짭조름해서 정말 맛있었다. 남편의 손맛이 거의 다 했지만 ㅎㅎ 이렇게 이번주 먹을 반찬이 또 생겼다! 맛있게 먹어줘야지😋

생강 초절임 만들기

“꼭 오늘은 생강 남은걸로 절임 만들자!” 백수가 된지 16일차가 된 우리 부부의 대화이다. 주어진 시간을 보람있게 쓰고 싶어 매일 무엇을 만들거나 하는데 그중에 약과쿠키를 만들고 남은 생강으로 뭘 만들지 또 고민하다 둘다 생강절임을 너무 좋아해서 만들기로 결정했다! 그렇게 시작된 야밤에 생강초절임 만들기... 처음부터 쉽지않았다 .. ㅋㅋㅋ 내가 생강껍질을 벗기면 채칼이 없어 남편이 손수 얇게 썰었는데 이때 남편손에 생강 냄새가 배여 ‘진저맨’이라고 했다. 300g의 생강을 끓는물에 1분정도 데쳐 채에 걸러 물기를 살짝 빼준다음 그러고 식초랑 설탕을 섞고 끓인다음 쉐킷쉐킷 식혀서~ 그러고 유리병에 데친생강과 식힌 식초+설탕물을 채워준다😃 그러면 완성!!! 서늘한 실온에 3-4일정도 숙성시킨후 냉장보관하..